강아지들이 사람을 핥는 행동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애정표현과 복종의 의미라고 해요. 특히나 어린 강아지일수록 보호자에게 더욱 집착하며 이러한 행동을 많이 하는데요, 그렇다면 왜 강아지는 이렇게 계속해서 사랑스러운 행동을 하는걸까요?
강아지는 왜 자꾸 핥을까요?
첫번째로는 불안감 해소입니다. 자신의 몸을 핥으면서 안정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해요. 두번째로는 욕구 충족입니다. 맛있는 간식을 먹을때마다 혀로 핥아서 맛을 느끼는것처럼 말이죠. 세번째로는 건강확인입니다. 반려견이 지속적으로 얼굴을 핥으면 피부질환 등 질병이 있는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네번째로는 관심끌기입니다. 주로 혼자있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이 자주 보이는 행동이에요. 다섯번째로는 외로움해소입니다. 다른 강아지들을 만났을때 서로 코를 맞대고 냄새를 맡는 행위 역시 같은 맥락이랍니다. 여섯번째로는 칭찬받기 입니다. 식사 후 잘했다고 쓰다듬어주면 좋아서 꼬리를 흔들며 엉덩이를 들이미는 모습을 보셨을텐데요, 이 또한 일종의 칭찬받는 행동이라고 하네요. 일곱번째로는 놀아달라는 표현입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주거나 산책을 시켜달라고 요구하는거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우리집 강아지는 저를 너무 핥아요.. 혹시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요?
보통 1살 미만의 어린 강아지에게서 나타나는 행동이며,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행동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피부병같은 질환이 있다면 개선될 때까지 핥는 행동을 멈출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겠죠? 그리고 가족 중 유독 한사람에게만 집중적으로 핥는다면 분리불안증을 의심해볼 수 있으니 주의깊게 관찰해보세요!
우리 댕댕이 친구들에게는 다양한 의사표현 방법이 있다는 점 잊지마시고 항상 신경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