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우유 크림빵이 새로 나왔다고해서 한번 가보았는데 다행이도 바로 있더라구요.
바닐라크림빵인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그냥 먹지말까 하다가 궁금해서 한번 먹자 싶었습니다.
매일우유 바닐라크림빵 가격은 3600원이고 다른 브랜드의 크림빵 보다 몇백원 더 비싼거같아요.
일단 매일우유 데르뜨 라는 브랜드에서 만들었고 모든 크림은 매일우유, 생크림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크림빵이다 보니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에요 아마 3일~ 5일 정도라서 집에서 바로 드시지 않을 경우에는
냉장고에 보관해서 드셔야할것같습니다.
크림에는 바닐라시드크림과 매일휘핑크림, 매일생크림, 매일우유, 바이오플레인요거트가 함유되어 있어서
바닐라 맛과 향이 어마어마하고 바닐라와 요거트 맛도 살짝 있는 크림빵 느낌이였습니다.
빵은 다른 크림빵보다 볼품없고 푸석해 보였습니다.
왜그런거지 싶기도 했지만 크림이 중요하니깐 크림을 살펴볼게요.
크림빵을 반으로 갈라보니 크림이 꾀 있긴 했지만 엄청 많다고 생각은 들지 않더라구요.
다른 것도 많이 먹어봐서 그런지 이정도는 그냥 적당히 들었네 싶었습니다.
바닐라크림빵이라서 바닐라빈 검은깨 같은게 송송 보였고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더라구요.
맛을 보았는데 빵은 그냥 빵이였고 크림과 빵이랑 먹기 나쁘지 않았어요.
바닐라 맛이강해서 반절 정도 빵을 다 먹고 나니 살짝 느끼한 부분이 있어서 커피랑 마셨고
하나를 다 먹기에 바닐라 특유에 맛이 강해서 또 먹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바닐라크림을 좋하시는 분들은 좋아할거같아요.
저는 매일우유 오리지널 크림빵이 더 맛있더라구요.
입맛 차이이니 바닐라 크림빵도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