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단지 내 화단 등에 뿌려진 비료 중 일부가 동물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유박비료`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파트 단지 내 살포되는 유기질비료(퇴비) 포장지에 ‘동물용의약외품’ 표시사항을 기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반려인들 사이에서는 해당 문제 해결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강아지들이 먹어도 괜찮은가요? 반려견 보호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말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된 사건 이후로는 더욱 자주 언급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강아지가 유박비료를 섭취하면 큰일 난다. 유박비료를 집안에서 볼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집안에서 보다 산책하는 경우에 화단이나 다른 곳에..